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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제품들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헬리어트 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섭취된 음식들을 잘 소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우리가 섭취한 다양한 음식들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을 통해서 분해가 되고 몸으로 흡수되고,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 들은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즉, 건강하기 위해서는 섭취와 소화, 흡수, 배변까지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잘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몇 가지 성분에 대해서 소화와 흡수에 어려움이 있어 그로 인한 질병들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포도당 대사의 문제로 인한 ‘당뇨병’과 우유에 대한 분해와 소화가 어려운 ‘유당 불내증’, 밀가루의 글루텐에 대한 분해와 소화가 어려운 ‘글루텐 불내증’이 그들 중 하나 입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의 식단에 꼭 들어가는 글루텐에 대해서 알아보며, 글루텐으로 인한 질병들과 글루텐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글루텐분해효소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글루텐불내증과 셀리악병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글루텐(Gluten) 이란?
글루텐(Gluten)은 불용성 단백질로 밀, 보리, 귀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테닌(Glutenin)’과 ‘글리아딘(Gliadin)’이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성분입니다.
이 글루텐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성질을 갖는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들 중 빵, 맥주, 파스타, 케이크, 젤리, 고추장, 간장 등 정말 많은 음식에 사용되고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밀의 경우 밀가루에 물을 혼합하여 반죽을 하게 되면, 반죽이라는 물리적인 운동에 의해서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하게 되는데, 이때 결합되어 생기게 되는 탄력성이 있는 얇은 피막이 글루텐입니다.
밀가루의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은 글루텐의 함량에 따라 구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루텐 프리와 글루텐 관련 질병
글루텐 프리
‘글루텐 프리(Gluten-Free)’는 단어 그대로 글루텐이 없는 이라는 뜻입니다.
최근 글루텐으로 인한 건강에 안 좋은 점들과 질병들에 대해 이슈가 되기 시작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는 글루텐 프리 음식들을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 프리의 시장규모가 약 4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미국 기관의 예측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글루텐 프리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글루텐에 대한 소화나 분해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식단의 모든 음식에 글루텐 프리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루텐 프리 제품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비용이 적게 드는 글루텐을 대체하기 위해 더 높은 비용의 대체품이 사용되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글루텐 프리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글루텐을 줄이는 대신 탄수화물, 설탕, 소금, 지방을 높인 대체제가 많으니 당뇨병을 갖고 계신 분은 글루텐 프리 제품 선택 시, 제품 영양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글루텐 불내증(Gluten Intolerance)
글루텐 불내증은 사람의 면역계가 글루텐에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문제를 말합니다.
글루텐과 연관된 질병은 55가지 정도이며, 글루텐 불내증이라 의심하는 사람들 중 99%가 공식적인 진단을 받은 것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글루텐 불내증을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알레르기 반응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현재 글루텐 불내증의 근원은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으로는 글루텐 섭취 후, 복부 팽만, 복통, 설사, 피로, 전반적인 소화기의 불편감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호르몬 불균형, 관절질환, 섬유근육통,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추 신경계의 염증과 면역력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셀리악병(Celiac Disease)
셀리악병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방해를 일으키는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 문제로 발생됩니다. 셀리악병의 경우 대부분 생후 2주 유아부터 12개월 정도의 유아에게서 시작되며, 아주 드물게 성인이 돼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리악병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나 유전에 의해서 발생하며,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면 2~3주 내에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셀리악병의 증상들도 대부분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들과 유사하며, 그렇기에 글루텐 불내증이 있다면 셀리악병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생겨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텐분해효소 효능
글루텐 분해
사실, 글루텐분해효소 역시, 효소 제품으로 다른 효소들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글루텐분해효소라는 이름과 같이 글루텐 분해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거나, 글루텐 불내증, 셀리악병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효소제품을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글루텐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피로감 등의 앞서 언급한 글루텐 불내증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글루텐분해효소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2007년 ‘Gastroenterology’의 발표에 따르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진행 한 실험에서 통밀빵과 글루텐 분해효소를 같이 섭취하게 한 그룹군에서 대조군 대비 글루텐 면역 독성이 감소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소화 기능 개선
소화 기능 개선의 경우 효소 제품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효소는 우리 몸에서 섭취된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 작용을 도와주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효소의 생성량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효소가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섭취된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게 되어 체내에 남겨진 잔여물들을 ‘당 독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글루텐분해효소와 같은 천연발효효소에는 ‘a-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이 효소 중 ‘a-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의 분해를,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주는 효소입니다.
이 두 가지 효소들이 섭취된 음식의 분해와 소화 작용을 도와주며, 소화 및 분해가 되지 않은 찌꺼기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당 독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글루텐분해효소 부작용
🔸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통, 복부 팽만, 소화불량감 등의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곡물로 인한 천연발효 효소로 일부 사람은 곡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루텐분해효소 섭취방법
🔸 글루텐분해효소 하루 권장섭취량은 3g 이내입니다.
🔸 효소 선택 시, 글루텐 분해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연 발효 효소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역가수치를 확인해야 하며, ‘a-아밀라이제’와 ‘프로테아제’의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a-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함유량을 합한 수치를 ‘역가수치’라고 합니다.
🔸 ‘a-아밀라아제’ 최소 50만 유닛, ‘프로테아제’ 최소 1천 유닛 이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 글루텐분해효소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며,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은 없습니다.
🔸 질병치료의 목적보다는 건강을 위한 영양보충의 의미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