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리어트 입니다.
많은 편의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먹방’과 ‘맛있는 음식’에 대한 다양한 채널들이 증가하며, 비만 인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늘어나는 비만인구에 비례하여, 다른 질병들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정말 다양하고도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죠.
그 중에는 노화로 인해 많은 중장년층에게 고통을 주는 ‘퇴행성 관절염’도 있습니다.
활동 반경을 제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에도 고통을 주는, 퇴행성 관절염은
100세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 입니다.
2022년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이 있는데요.
바로 ‘가자 추출물’ 입니다.
가자 추출물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확인해보세요.
가자 추출물 이란?
가자나무는 주로 인도, 미얀마, 말레이사, 중국 등의 아시아권에 자생하는 열대성 큰 키나무로 사군자과 식물 중 하나입니다.
가자의 주 서식지인 인도, 몽골, 티베트에서는 ‘King of medicine’이라 불리며, 오래전부터 천연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씨를 제거하고 말린 과육을 사용해 왔습니다.
고대 티베트에서 가자는 가장 가치 있는 것 중의 하나로 여겼습니다.
그를 증명 하듯이, 부처 그림으로 유명한 ‘티베트의 약불’이란 그림에도 가자가 그려져 있죠.
또 다른 서식지인 인도에서는 고대 서적 ‘아유르베다’에도 가자에 대하여 항염,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전 연령 때의 모든 체질의 사람들에게 장수와 회춘을 촉진해 준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도 가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무독하며, 냉기로 생긴 심복참만을 치료하고 소화기능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자의 효능에 대해서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많은 연구와 논문이 나오고 있으며,
우리나라 식약처 에서는 2022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내용으로
‘가자 추출물(Ayuflex)’을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습니다..
가자 추출물 효능
가자 추출물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여러가지 방면에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중 핵심은 ‘콤프케어(COMP Care)’ 입니다.
콤프케어
우리 몸에서 연골의 두께는 3mm로 생각보다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연골 건강에 있어, 노화나 손상으로 부터의 연골 보호는 상당히 중요하며,
관절염 발생 시,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관절염 초기 진단 지표로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혈중 콤프의 농도’입니다.
콤프농도는 관절 연골의 손상에 매우 민감한 지표로,
X-RAY나 MRI로 진단하지 못하는 미세한 손상까지도 콤프농도를 통해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콤프(COMP)’란 ‘Cartilage Oligomeric Matrix Protein’의 줄임말로 연골의 핵심성분을 말하는데요.
콤프는 연골 내에서 연골 세포를 증식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콤프는 노화, 충격 등의 원인들로 인해 연골 내에서 분해가 되고, 혈중으로 배출되는데요.
연골 세포가 배출되면, 다시 연골 내에서 증식되어 연골을 지속적으로 보호를 해줘야 하는데,
증식은 하지 못하고, 배출만 진행된다면, 연골 손상은 점점 더 가속화 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콤프케어(COMP Care)’는 혈중으로 배출되는 콤프를 회복시키는 관절, 연골 관리법을 말합니다.
즉, 혈액 내로 배출된 콤프의 농도, 혈중 콤프농도를 개선하는 것이죠.
가자 추출물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콤프케어(COMP Care)’입니다.
2020년 발표된 ‘Applied Science’에 따르면,
12주간 가자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군에서 혈중 콤프 농도가 기존 대비 8% 감소하여,
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가자 추출물이 연골 세포 재생 및 연골 파괴 성분을 억제하는 효과에 대한 결과도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염증과 통증 완화
관절염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입니다.
가자 추출물 섭취 시, 염증 완화와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도의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가자의 효능을 보면, 항염증에 도움을 주고, 소염제, 진통제로의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효과가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가자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군은 대조군 대비 무릎 통증에서 개선된 결과가 나타났으며, 계단 오르기, 6분 걷기 등의 신체적 운동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 바스(VAS)점수 개선
바스(VAS)는 통증을 0점~10점까지의 수치로 평가하는 지표로, 통증이 높을 수록 점수가 높고, 통증이 낮을 수록 점수가 낮은 통증 평가지표 입니다.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간 가자 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바스점수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 엠워맥(mWOMAC)점수 개선
엠워맥(mWOMAC)은 무릎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과 뻣뻣함, 걷기와 계단 오르기 등의 신체적 운동 기능을 수치화 하는 평가지표 인데요.
위와 마찬가지로,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간 가자 추출물 섭취 시, 엠워맥 점수가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가자 추출물은 체내 염증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 동안 가자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군은 대조군 대비 체내 염증 농도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총 콜레스테롤 양도 감소 되었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에 내용은 없습니다.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 추출물 부작용
가자 추출물은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무독성으로, 알려진 부작용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은 확인해봐야 합니다.
🔸 임산부, 수유부 등은 가자 추출물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자 추출물을 다량 섭취할 경우 복통, 가스, 구토 또는 설사 등의 소화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가자 추출물에 대하여, 일부 사람들은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가자 추출물 섭취방법
🔸 가자 추출물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500mg입니다.
🔸 관절 건강을 위해 가자 추출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시중 판매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제품 선택 시,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제품 섭취 시, 제품에 기재된 섭취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 가자 추출물은 칼슘과 인이 뼈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가 함께 들어있는 칼마디 제품을 함께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